극장가의 극심한 침체기에도 특수상영관을 찾는 관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일정 시간동안 차이를 두고 상영작의 특수상영관을 열어 장기흥행을 유도하거나 과거 영화를 특수상영관에서만 재개봉하는 등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개봉해 특수상영관으로만 누적관객 1080만 명의 53%에 달하는 573만 명을 모은 ‘아바타: 물의 길’은 22일 CGV아이맥스,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등 일부 특별상영관에서 앙코르 상영을 시작한다.
극장 관계자는 “극장을 찾는 관객을 발길은 줄었지만 블록버스터 등 인기 영화를 극대화할 수 있는 특수상영관은 오히려 관람율은 늘었다”며 “지난해 주요 멀티플렉스 3사가 전년 대비 적자를 축소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아바타: 물의 길’ 등으로 인한 특수상영관 관객 급증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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