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 당국에 따르면 기무사 폐지 과정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로 ‘원복’했던 현역 장교와 부사관들 중 일부가 국군방첩학교에서 ‘심화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첩사는 지난 해 11월 기존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이하 안보지원사)에서 이름을 바꾼 이후 올해 1월 옛 기무사에서 근무했던 현역 군인들의 부대 복귀 선발 공고를 냈다.
한편 입법예고 당시 개정령안은 방첩사의 신설 지원 업무를 ‘대테러, 통합방위 지원’으로 표기해 민간인 사찰 우려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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