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경매로 넘어간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택이 감정가의 절반 정도인 저가에 낙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 통계를 보면 최근 '건축왕' A씨(61)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 주거시설 경매 낙찰가율이 올해 들어 50∼60% 선에 그쳤다.
지난달 인천지역 주거시설의 평균 낙찰가율은 67.4%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택이 많은 숭의동의 낙찰가율이 이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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