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가채무 1000조, 文정권서 400조 늘어…미래세대 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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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가채무 1000조, 文정권서 400조 늘어…미래세대 착취”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방만한 지출로 감내할 수 없는 고통을 미래 세대에 떠넘기는 것은 미래 세대에 대한 착취”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가채무 증가로 인한 부담은 고스란히 미래 세대가 떠안게 될 것”이라며 “국가채무가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최근 마약 사범이 급증하는 상황과 관련해 “무엇보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마약이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 널리 유포돼 있다는 사실”이라며 “어느 순간부터 정부 당국의 방치로 마약이 국민의 건강과 정신을 황폐화할 뿐 아니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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