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쇼크] 2인자 정조은도 구속…방조 아닌 공동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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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쇼크] 2인자 정조은도 구속…방조 아닌 공동정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등을 도운 혐의를 받은 'JMS 2인자' 정조은 씨(본명 김지선)가 구속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설승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준유사강간, 준강간방조 등 혐의를 받는 김씨 등 JMS 관계자 6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김씨와 JMS 관계자 1명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심사를 받은 다른 JMS 관계자 4명은 이들이 범행을 인정하고 JMS를 탈퇴하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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