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원룸 밀집가를 돌아다니며 1층 창문을 통해 남의 집안을 들여다보던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의 원룸 밀집 지역을 돌아다니며 잠겨있지 않은 1층 창문을 열어 내부를 염탐한 A씨가 상습주거침입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집에 혼자 있는데 창문이 열렸다’ 등 공포에 떤 일대 주민들의 신고가 계속 접수되자 경찰은 관할 지구대에 용의자 사진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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