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부실가능성이 있는 기업의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둔화 및 물가·대출금리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기업의 상환능력이 악화하면서 향후 구조조정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채권은행의 정기신용위험평가 결과, 부실징후기업(C, D등급)에 해당돼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하는 기업의 수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잠재적인 부실가능성이 있는 세부평가대상 기업수도 크게 늘었다.
현재 은행권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 1월말 기준 0.34%(대기업 0.09%·중소기업 0.39%)로 양호한 수준이지만 외부 영업환경 악화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한다면 기업구조조정 수요는 급속히 증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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