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임병욱을 지켜봐 왔던 사령탑은 그저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치르기만을 바라는 마음이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앞서서 "(임병욱의 활약상에 대해서는) 거론하고 싶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지난해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병역 의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임병욱은 8경기에서 타율 0.360(25타수 9안타), 1홈런, 5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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