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첫 승에도 아쉬웠던 이유 "불펜 아낄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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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첫 승에도 아쉬웠던 이유 "불펜 아낄 수 있었는데"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김윤식은 5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경기 후 김윤식은 “경기 초반 두산이 변화구를 많이 공략하는 것 같아 2회부터는 직구를 중점적으로 던진 게 주효했던 것 같다.중요한 경기라서 조금 더 집중해서 던지려고 했고, 최대한 상대에게 분위기를 안 넘겨주려고 했다”며 “(김)기연이 형이 많이 맞춰줘서 믿고 편하게 던졌다”고 돌아봤다.

이날 김윤식의 총 투구수는 86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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