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두산 감독 vs 염경엽 LG 감독, 부임 후 첫 잠실 라이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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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감독 vs 염경엽 LG 감독, 부임 후 첫 잠실 라이벌전

프로야구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4월 14∼16일,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은 8년(2015∼2022년) 동안 팀을 이끈 김태형 전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고, 한국프로야구가 낳은 최고 스타 이승엽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두 감독이 걸어온 길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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