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고교야구 첫 전국대회인 신세계이마트배대회에서 덕수고를 우승으로 이끈 정윤진(51) 감독이 사령탑 재임 기간 15차례나 우승 샴페인을 터뜨려 화제에 올랐다.
정 감독은 전국 5대 대회(황금사자기·청룡기·대통령배·봉황대기·협회장기)와 전국체전을 석권해 현역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정 감독은 "많은 우승 중에서도 청룡기 3연패와 올해 신세계이마트배 우승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지난해 팀 사정과 저조한 성적 등으로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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