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13일 오전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부부 유상원(51)과 황은희(49)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은 유씨 부부가 이경우와 공동으로 납치·살인을 꾸며 저질렀다고 보고 이들에게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3인조에게 마취제와 주사기를 제공한 이경우의 아내 B씨를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강도살인방조,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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