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13일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유상원(51)과 부인 황은희(49)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실혼 관계인 이들은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갈등을 빚던 피해자 A(48)씨를 납치·살해하라고 이경우(36)에게 시킨 혐의로 이달 5일과 8일 각각 검거돼 구속됐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경우는 최초 범행을 계획해 유상원·황은희 부부에게 제안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직썰”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