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달 말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피의자 유상원(만 50)과 황은희(만 48)의 신상정보를 12일 공개했다.
위원회는 "피의자 이경우 등과 사전에 범행을 공모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납치한 후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공범 피의자들의 자백과 통화 내역, 계좌 내역 등 공모 혐의에 대한 증거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사실혼 관계인 유씨 부부는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갈등을 빚던 피해자 A(48) 씨를 납치·살해하라고 이경우(36·구속)에게 시킨 혐의(강도살인교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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