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승아양 발인 하루 만에 대전서 또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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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승아양 발인 하루 만에 대전서 또 '음주운전'

대전 스쿨존에서 전직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배승아양(9)을 치어 숨지게 해 국민적 공분을 산 가운데 사고 인근 지역에서 또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전날 배 양의 발인이 엄수된 뒤 유가족과 지인들의 눈물 속 대전추모공원에 안치된 지 하루만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2월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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