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남 납치·살해' 시신유기 현장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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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강남 납치·살해' 시신유기 현장검증

'강남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피의자들이 시신을 유기한 장소에서 12일 현장검증을 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 형사3부장)은 이날 시신 유기 장소인 대전시 대덕구 부수동 대청댐 부근 야산을 찾아 범죄 현장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법, 공범 관계 등을 검증했다.

시신 유기에 관여한 피의자 2명(황대한·연지호)이 현장에서 범행을 재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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