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치고 장구 치고'…배지환·최지만, 피츠버그 승리 합작한 '코리안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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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치고 장구 치고'…배지환·최지만, 피츠버그 승리 합작한 '코리안 듀오'

'한국인 듀오' 배지환과 최지만이 나란히 새 팀 피츠버그에서 팀의 1승을 합작했다.

피츠버그의 '영웅'으로 거듭난 배지환은 최희섭, 추신수(3회), 이대호, 최지만(2회), 김하성에 이어 빅리그서 끝내기 홈런을 친 역대 6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최지만(피츠버그)은 올 시즌 피츠버그 선수들이 홈런을 치면 더그아웃에서 벌이는 '칼춤 세리머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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