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산림청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 기준, 불이 난 지점 인근 주택 28채와 펜션 12채 등 총 40채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자 명승 지역에 포함된 경포대 인근까지 번지고 있어 문화재 보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강원도 문화재자료인 금란정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또 다른 강원도 유형문화재인 호해정은 인력 진입이 금지돼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으나, 강원도문화재연구소가 설치한 IoT(사물인터넷) 문화재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측정 결과, 호해정은 한 때 온도가 올라가는 신호가 감지됐으나 이날 오후 2시 현재는 신호가 정상으로 측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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