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이 불안한 중기대출 일부 떠안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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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이 불안한 중기대출 일부 떠안는다(종합)

시중은행이 고금리 여파와 경기 악화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대출 리스크를 일부 떠안게 됐다.

그간 시중·지방은행에 차등 적용하던 중소기업대출비율(중기비율)을 오는 7월부터 50%로 맞추면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중기비율 차등 적용에 따른 지방은행에 대한 역차별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대출이 위축되지 않도록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에 적용하는 중기비율을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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