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지겨워"…불 질러 아버지 살해하려 한 40대 징역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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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지겨워"…불 질러 아버지 살해하려 한 40대 징역 7년

집에 불을 질러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40대가 실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월 9일 오후 9시께 전북 부안군 자택에 불을 질러 80대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미수에 그치기는 했으나 고령인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수법이 잔혹하고 반인륜적"이라며 "아버지로부터 완전히 용서받지 못했고 누범기간에 또 이런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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