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달아오른 ‘상생경쟁’…“누가누가 착한금융 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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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달아오른 ‘상생경쟁’…“누가누가 착한금융 잘하나”

금융권의 ‘돈잔치’ 논란 이후 금융당국이 은행들에 사회적 책임을 연일 주문하는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들이 상생을 모토로 한 금융상품을 경쟁하듯 내놓고 있다.

은행권에 불 붙은 상생금융 경쟁으로 인해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지 주목된다.

사진=하나은행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달 말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양육 예정인) 부모를 위한 금융 신상품 ‘하나 아이키움 적금’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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