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고층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가정집 등 34곳의 유리창을 파손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경기도 부천의 4개 아파트 단지 가정집 30곳과 공용 창문 4곳 등 34곳의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처음에는 한적한 곳에 깡통을 세워놓고 새총을 쐈는데, 싫증이 느껴져 아파트 고층에 쇠구슬을 쏘게 됐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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