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지난해 PGA 챔피언십 때 나사가 피부 뚫고 나와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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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지난해 PGA 챔피언십 때 나사가 피부 뚫고 나와 기권”

타이거 우즈(48·미국)가 지난해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기권한 실제 사유가 밝혀졌다.

제이슨 데이(호주)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총상금 1800만 달러) 3라운드를 마친 뒤 우즈가 지난해 5월 PGA 챔피언십에서 기권한 진짜 이유를 알려줬다고 밝혔다.

데이는 “지난해 말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우즈는 몸에 박혀 있던 나사가 피부를 뚫고 나와 기권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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