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에 150만자 분량의 성경 구절을 새긴 대형 설치 미술품이 세워졌다.
사단법인 하이패밀리는 부활절인 9일 양평군 안데르센공원묘원에서 '케이(K)-바이블' 제막식을 열었다.
전 작가는 "성경의 벽이라는 애칭이 붙었지만 '펼침'이라는 이 작품은 한 번에 쉽게 볼 수 없는 대상을 펼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이라며 "구약과 신약 성경을 한 페이지에 펼친 이 작품을 보면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