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열풍이 부른 참극…투자실패 원한에 납치살인 모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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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열풍이 부른 참극…투자실패 원한에 납치살인 모의(종합)

지난달 말 발생한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은 가상화폐 투자를 둘러싸고 이해관계로 얽힌 인물들이 반년 전부터 계획을 세워 저지른 청부살인으로 사실상 결론났다.

이경우와 유씨 부부는 A씨 부부를 살해하고 가상화폐를 빼앗아 현금으로 세탁하는 과정까지 구체적으로 모의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이경우는 유씨 부부에게 받은 범행자금 가운데 1천320만원을 대학 동창인 황대한(36)에게 주며 A씨 납치·살인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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