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이경우가 먼저 납치살인 제안"…재력가 부인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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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이경우가 먼저 납치살인 제안"…재력가 부인 구속영장

경찰은 이날 재력가 부인 황씨에게 강도살인교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경우(36)와 유씨 부부는 A씨 부부를 살해하고 가상화폐를 빼앗아 현금으로 세탁하는 과정까지 구체적으로 모의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경우는 유씨 부부에게 받은 범행자금 가운데 1천320만원을 대학 동창인 황대한(36)에게 주며 A씨 납치·살인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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