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에 대한 테러’로 규정된 서울 강남 학원가를 덮친 ‘마약음료’ 사건과 관련 전달책 4인조와 공급책 2인조 일당을 검거하면서 배후 추적을 위한 경찰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퐁당 마약’과 보이스피싱이 결합한 신종범죄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7일 마약음료 사건 배후를 수사하기 위해 마약범죄수사대뿐 아니라 금융범죄수사대까지 투입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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