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가 '강남 코인살인' 범행의 배후로 지목된 유모 씨의 부인인 황모 씨를 8일 추가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 씨는 이날 오전 구속된 남편 유 씨와 함께, 주범 이경우(36·구속)에게 피해자 A(48) 씨 납치·살해를 의뢰한 강도살인교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황씨 부부는 납치·살인 사건을 계획·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경우의 배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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