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전우원 "이순자 옷장 밀면 지하금고행 문"...'영화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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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전우원 "이순자 옷장 밀면 지하금고행 문"...'영화같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 침실벽에 "돈 봉투가 가득 담긴 가방들이 많았다"고 폭로했던 전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사상 최초로 연희동 집 내부 모습과 007영화에서나 볼듯한 비밀의 책꽂이도 소개했다.

더불어 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전재용씨의 두번째 부인이자 우원씨의 모친 최모씨가 '이순자씨 옷장 밑에 지하통로로 통하는 비밀의 문이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고발했다.

우원씨의 아버지 전재용씨는 1987년 박모씨와 결혼한 뒤 1990년 이혼, 1992년 최모씨와 두번째 결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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