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군·저항군 교전 격화…주민 5천명 태국으로 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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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저항군 교전 격화…주민 5천명 태국으로 피신

미얀마군과 저항 세력의 전투가 격화하면서 태국으로 피신하는 미얀마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미얀마 동부 미야와디주에서 소수민족 카렌족 무장 조직과 반군부 진영 시민방위군(PDF)이 연합해 태국 국경에서 3㎞ 떨어진 미얀마군 기지 두 곳을 공격하면서 격렬한 교전이 시작됐다.

이 전투로 어린이 800여명을 포함해 미얀마 주민 최소 5천428명이 태국으로 넘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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