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안중근 역 정성화, 9일 개인 통산 300회 공연 달성

창작 뮤지컬의 신화 '영웅'의 배우 정성화가 출연 300회를 맞는다.

지난달 28일에는 그가 출연한 회차를 기점으로 뮤지컬 '영웅'이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 오는 9일 오후 2시 공연에서는 뮤지컬 '영웅'의 정성화 개인 통산 300회 공연을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뮤지컬 '영웅'의 출연 300회라는 값진 순간을 앞둔 정성화는 “'영웅'의 안중근으로 관객들을 만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만감이 교차한다”라고 말한 데 이어 “14년간 수없이 선 무대이지만 단 한 번도 허투루 된 마음으로 공연에 임한 적이 없었다.관객 여러분의 꾸준한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연기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