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경찰서는 아내의 지인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아내가 평소 친하게 지내던 20대 여성 B씨 주거지에 찾아가 B씨를 향해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 B씨의 외도를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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