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과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간 회동을 계기로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대만군이 다음 주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상륙을 격퇴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즈번과 주웨이는 안보 전문가 란 이스턴이 2017년 '중국의 침공 위협: 대만의 방어와 미국의 아시아 전략'이라는 책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이 상륙 작전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해변, 즉 '붉은 해변'으로 꼽은 14곳에 속한다.
151함대의 이번 상륙 격퇴 모의훈련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차이 총통과 매카시 하원의장의 회동을 계기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인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