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양의지는 원래 센스가 있는 선수다.도루를 해도 실패할 확률이 크게 없다"며 "투수들은 양의지가 안 뛸 거라고 생각하지만 양의지가 그럴 때마다 뛰어서 살 수 있는 확률이 높다.야구를 알고 하는 선수다.전날도 안타 1개, 3볼넷 출루로 정말 잘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의지는 2019 시즌부터 지난해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NC 타자들의 생각을 꿰뚫고 있기라도 한 듯 두산 투수들과 NC 타자들을 단 2피안타 2볼넷으로 봉쇄해냈다.
이 감독은 "몇 년을 한 팀에서 같이 뛰어본 포수를 상대팀으로 만나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며 "전력분석 파트에서 얘기를 해주기는 하지만 양의지는 NC 타자들의 성향을 다 아는 느낌을 받았다.타석에서도 여유가 있고 무리하지 않는데.좋은 선수라는 걸 훌륭한 선수라는 걸 계속 느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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