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개막을 맞이하지 못한 프로야구 LG 트윈스 고우석의 복귀가 좀 더 뒤로 늦춰졌다.
염경엽 LG 감독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아예 좀 늦춰서 다음 주말 두산 베어스전 정도에 맞출 생각"이라고 밝혔다.
고우석이 예정대로 14일에 복귀하면, LG는 시즌 초반 11경기를 주전 마무리 투수 없이 치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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