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리오넬 메시와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의 재계약 협상이 중단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부자구단' 알힐랄이 연봉 5천700억원을 앞세워 메시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알힐랄이 이번 여름에 메시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라며 "메시 영입에 연봉 3억5천만 파운드(약 5천741억원)를 제시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인 이탈리아의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자신의 SNS에 "알힐랄이 메시에게 공식적으로 영입 제안을 보냈다.연봉은 4억 유로(5천754억원) 이상이다"라며 "다만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 2024'까지는 유럽 무대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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