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 '닌텐도' 사줬더니..."선물인데 중고 샀냐...환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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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닌텐도' 사줬더니..."선물인데 중고 샀냐...환불해"

A씨는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카에게 30만원짜리 중고 닌텐도를 선물해 준 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선물이라는 것은 중고로 하는 게 아니다.

중고면 꺼림칙할 수 있고 이왕 주는 거 새것이 낫다", "마음은 알겠지만 중고는 매너가 아니다", "아이 선물은 부모랑 이야기는 좀 하고 사줘라", "아이 있는 집에서 게임기는 선물할 때 조심해야 하는 품목" 등 누나로서 동생한테 할 수 있는 충고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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