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로 치러진 독일의 수도 베를린시 재선거에서 승리한 중도우파 성향의 기독민주당(CDU)이 현 집권당인 중도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SPD)과 연정협상을 마치고 새로운 시정부를 곧 출범시킬 전망이다.
새로운 시 정부는 행정개혁, 주택건설과 기후보호 가속화, 경찰 장비 개선 등을 통해 베를린이 안전하고, 행정서비스가 잘 작동하는 수도가 되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대연정 시 정부는 기후보호에 10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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