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전담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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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전담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를 확정하고 직제 개정에 착수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제2부속실 설치 추진 배경에 대해서 “올해 초 대담을 통해 윤 대통령이 언급한 바 있다.국민 뜻을 수용해서 설치하겠다고 최종 결심하신 것”이라며 “부속실 구성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 중”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2월 7일 윤 대통령이 KBS 신년 특별 대담을 통해 “국민 대다수가 원하면 검토하겠다”고 밝힌 후 약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실질적인 설치에 속도를 내게 된 것은 이번 여당 전당대회 등을 거치며 여당과 당 대표의 입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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