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밀실 형태 룸카페에서 교복을 입은 청소년들이 출입한 현장이 적발되며 논란이 된 가운데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과 점검이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
제주시는 오는 19일까지 룸카페, 만화카페 등의 명칭을 사용하며 각종 탈선 및 위법 행위가 이뤄지는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날 청소년 유해 감시단 등 시민단체와 함께 관내 11개소의 룸카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자치경찰단과 함께 현장 확인과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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