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 데이터랩이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자산의 네트워크 활동성을 분석한 신규 온체인 지수 4종을 선보였다. 투자 심리나 단기 가격 흐름이 아닌 실제 블록체인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산의 상대적 가치를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업비트 데이터 랩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 데이터랩이 온체인 데이터 기반 투자 지수 라인업을 확대했다.
두나무는 2일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자산의 네트워크 활동성을 반영한 신규 지수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선보인 ‘이더리움 스몰캡 고·저평가 지수’에 이은 두 번째 온체인 지수 시리즈다.
새롭게 추가된 지수는 ▲이더리움 월렛 액티브 저평가 ▲이더리움 월렛 액티브 고평가 ▲이더리움 트랜잭션 액티브 저평가 ▲이더리움 트랜잭션 액티브 고평가 등 총 4종이다.
'이더리움 월렛 액티브 지수'는 시가총액 대비 활성 지갑 수가 많은 자산과 적은 자산을 각각 선별해 최대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활성 지갑 비율이 높을수록 실제 이용자 기반과 네트워크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업비트 데이터랩 온체인 지수 신규 4종(제공=두나무)
'이더리움 트랜잭션 액티브 지수'는 시가총액 대비 거래 건수가 많은 자산과 적은 자산을 분류해 구성한다. 거래량이 아닌 실제 블록체인 내 전송 활동을 기준으로 네트워크 활용 수준을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규 지수는 모두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거래되는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이번 지수 출시로 온체인 데이터 기반 투자 지수가 총 6종으로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블록체인 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 데이터랩은 온체인 지수 외에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 신규 주소 수, 거래 처리량 등 다양한 블록체인 펀더멘털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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