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부터 일주일간 ‘업비트 종합 지수’는 전주 대비 1.32% 하락했다. ‘업비트 종합 지수’는 업비트 원화 마켓의 모든 디지털자산이 반영된 시장 지수를 지칭하는 용어다.
▲ 업비트 데이터 랩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조사기간 ‘업비트 시장 지수’보다 더 크게 떨어졌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최근 한 주 동안 1.93% 줄었다.
조사 기간 업비트에서 발생한 거래 대금은 9조 8,400억 원으로 전주 대비 31.46% 줄었다.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42인 ‘중립’ 단계로 직전 주간 수치와 동일한 값을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공포-탐욕 지수’의 수치가 높아지며 하락장에서는 낮아진다.
3월 넷째 주 업비트에서 가장 높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자산은 ‘엑스알피(리플)’, ‘비트코인’, ‘이더리움’ 순으로 확인됐다. 세 자산 거래대금은 순서대로 1조 1,900억 원, 1조 1,100억 원, 8,3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온톨로지’ 시세는 53.19% 오르며 업비트에서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나타냈다. ‘센트리퓨즈’와 ‘비트텐서’는 각각 23.62%와 21.95%로 업비트 주간 상승률 2위와 3위 자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온톨로지’는 신뢰 기반의 공동 작업을 위한 분산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는 프로젝트인 온톨로지에서 사용도는 가상화폐다. 업비트는 온톨로지 프로젝트가 자체 프레임워크를 통해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DApp, 디앱)에 맞춤형 퍼블릭 블록체인들을 제공하고 프로토콜의 간 협력을 지원하는 분산화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센트리퓨즈’는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에서 디지털토큰으로 표현하는 ‘토큰화(Tokenization)’를 통해 전통 금융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금융을 온체인으로 옮기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센트리퓨즈 프로젝트의 핵심인 실물 자산 토큰화는 자동화를 통해 전통 금융의 높은 인건비와 운영비용을 절감하며,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트텐서’는 인공지능 모델의 학습-평가-보상을 블록체인 상에서 탈중앙화 방식으로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팀은 누구나 인공지능 모델 학습에 기여하고,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창출하는 가치를 네트워크 참여자와 공유하는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것이 프로젝트팀의 목표다.
▲ 업비트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엑스알피(리플)’, ‘유에스디코인’은 순서대로 보고서 발간 시점 업비트에서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보유한 가상화폐로 파악됐다. 보고서 작성 기간에 걸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각각 1.61%와 2.17% 빠졌다. ‘테더’와 ‘유에스디코인’은 각각 1.20%와 1.13% 약진했고, ‘엑스알피’는 2.98%의 내림폭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간 가상화폐 시장에서 가장 양호한 성과를 거둔 섹터로는 ‘팬토큰(+11.94%)’, ‘인공지능(+8.96%)’, ‘실물연계자산(+2.21%)’, ‘밈(+0.32%)’, ‘광고(+0.01%)’가 있었다.
‘팬토큰’은 스포츠 기반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스포츠 팀의 투표 권한을 얻거나 관련 상품들을 구매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반면, ‘분산신원증명(DID, -9.12%)’, ‘유동화 스테이킹/리스테이킹(-9.07%)’, ‘데이터 인프라(-6.55%)’, ‘월렛/메시징(-6.52%)’, ‘교육/기타 콘텐츠(-5.88%)’은 가장 부진했던 섹터로 드러났다.
최악의 성적을 받아든 ‘분산신원증명(DID)’은 블록체인 기반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신원 인프라 관련 가상화폐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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