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주차 디지털자산 투자시장] 5주 만에 자금 유출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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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 주차 디지털자산 투자시장] 5주 만에 자금 유출세로 전환

경향게임스 2026-04-03 06:20:52 신고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5주 만에 자금 유입세가 유출세로 돌아섰다.
 

코인쉐어스 코인쉐어스

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유출 
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4억 1,400만 달러(한화 약 6,259억 원) 규모의 자금이 이탈했다.
코인쉐어스는 “조사 기간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에서는 이란 분쟁 및 미국 중앙은행 금리 인상 우려에 5주 만에 처음으로 자본이 빠져나갔다”라며 “지역적으로 미국이 자금 유출을 주도했고 독일과 캐나다가 뒤를 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사 기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서는 모두 자금이 빠졌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유출액은 각각 1억 9,410만 달러(한화 약 2,934억 원)와 2억 2,180만 달러(한화 약 3,353억 원)였다. 비트코인 공매도(숏) 포지션에는 4백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가 수혈됐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뜻하는 알트코인 시장은 유입세를 강세였다. 
최근 시장 금액이 진입한 주요 알트코인으로는 엑스알피(리플), 체인링크, 스텔라가 있었다. 엑스알피에는 1,580만 달러(한화 약 238억 원)가 투입됐다. 체인링크와 스텔라에는 각각 2백만 달러(한화 약 30억 원)씩 진입했다.  
반면, 솔라나와 수이에서는 1,230만 달러(한화 약 185억 원)와 4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가 철수했다. 나머지 자산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에서도 150만 달러(한화 약 22억 원)가 증발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블랙록 아이쉐어스’, 최다 자금 유출
가상화폐 현물을 제외한 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식 관련 투자 상품 시장은 자본 유출세가 강세였다.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중 지난주 가장 큰 자금이 반출된 종목은 2억 8,200만 달러(한화 약 4,263억 원)의 ‘블랙록 아이쉐어스(BlackRock iShares)’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였다. ‘블랙록 아이쉐어스(BlackRock iShares)’에는 직전 주간 2억 5,700만 달러(한화 약 3,885억 원)가 투자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과 ‘비트와이즈(Bitwise)’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각각 9,600만 달러(한화 약 1,451억 원)와 8,500만 달러(한화 약 1,285억 원)로 ‘블랙록 아이쉐어스’를 뒤따랐다.
‘아크21쉐어스(Ark 21Shares)’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와 ‘21쉐어스(21Shares)’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에서도 4,900만 달러(한화 약 740억 원)와 9백만 달러(한화 약 136억 원)의 투자금이 철회됐다.
반면, ‘피델리티(Fidelity)’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4,200만 달러(한화 약 635억 원)로 자금 유입세를 이끌었다.
‘프로펀드 그룹(ProFunds Group)’ 비트코인 뮤추얼펀드와 ‘코인쉐어스(Coinshares)’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는 순서대로 2,600만 달러(한화 약 393억 원)와 4백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로 ‘피델리티’를 뒤쫓았다.
 

이더리움 이더리움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업비트 데이터랩 위클리 리포트(Upbit Datalab Weekly Report)’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전주 대비 1.32% 하락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알트코인) 시장은 1.93%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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