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5개월 만에 순유입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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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5개월 만에 순유입세로 전환

경향게임스 2026-04-03 02:36:36 신고

지난 3월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생태계가 5개월 만에 월간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특히 지난 3월 20일 이후의 주간 세부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기관 투자자들의 급격한 심리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 
 

사진=foto.wuestenigel 사진=foto.wuestenigel

업계 분석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생태계에는 약 11억 3천만 달러(한화 약 1조 6,950억 원)가 몰렸다. 지난 3월 월간 기준으로는 5개월 만에 자본 순유입세로 전환됐으나, 하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격화되며 주간 단위로는 강력한 자금 이탈이 포착했다. 
지난 3월 첫째 주(7억 8,700만 달러, 한화 약 1조 1,805억 원)와 둘째 주(7억 6,700만 달러, 한화 약 1조 1,505억 원)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생태계에 강하게 유입됐던 자금은 20일이 속한 셋째 주에 9,500만 달러(한화 약 1,425억 원)로 급감했다. 
특히 지난 3월 27일로 끝난 마지막 주에는 2억 9,600만 달러(한화 약 4,440억 원)의 순유출세로 한 달 가까이 이어지던 자금 유입 랠리가 주춤했다. 
올해 3월 하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자금 동향 약세는 외부 거시 경제 지표에 영향을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에 국제 유가(브렌트유)가 배럴당 1백 달러(한화 약 15만 1,300 원)를 돌파하며 금융 기관 투자자들이 위험성(리스크)을 회피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포지션을 축소하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자본 유입세가 약화됐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업계에서는 아크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 가상화폐 자산운용사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보유 비중을 축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시장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다만, 지난 3월 하순 자금 유출세에도 비트코인 현물 가격이 크게 하락하지 않은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운용자산(AUM) 규모 역시 가격 하락 폭과 비교해 견고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체크온체인(CheckonChain)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0월 128만 개였던 상장지수펀드 생태계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3월 말 기준 131만 개까지 회복한 상태다. 지난 10월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약 50% 가까이 떨어졌음에도 상장지수펀드 생태계 보유량이 급감하지 않았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대규모 이탈 없이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투자자 평균 수익률은 손실 구간에 위치 중이다. 현물 상장지수펀드 투자자들의 평균 비트코인 현물 매수가는 약 8만 4천 달러(한화 약 1억 2,600만 원)로 추정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4월 3일 오전 현재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1.22% 하락한 1억 17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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