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송승은 기자┃독일 출신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의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했다. 그의 출전이 팀 전력과 경기 판도를 흔들 결정적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부상으로 낙마한 카스트로프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 빠른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재활 속도가 빨라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오는 4일 치러지는 FC 하이덴하임과의 2025-26 시즌 29라운드 맞대결에 출전할 가능성도 거론됐다.
최근 카스트로프는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로 외국 태생 혼혈 국가대표로 발탁돼 주목받았다. 홍명보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카스트로프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3월 A매치 2연전 명단에 그를 포함했다.
지난달 21일 카스트로프는 소속팀 묀헨글라트바흐의 윙백으로 FC 쾰른과의 '라인 더비' 경기에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 중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을 입었고 통증과 염증은 더 악화됐다. 부상 여파로 한국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돼 오스트리아와의 3월 A매치 평가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독일로 복귀한 카스트로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기다려 주신 분들께 경기로 보답하고 싶었지만, 마음이 무겁다. 얼른 회복해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한국 축구팬들은 홍명보호 체제에서 처음으로 영입한 '유럽파 자원'의 합류가 무산된 터라 아쉬움이 컸다. 현재 카스트로프의 빠른 회복세가 감지되면서 조기 복귀 여부를 두고 기대감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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