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가수 아이유가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했다. 아이유는 팬들의 생일 카페 음료를 역조공하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이유는 팬들이 전국 각지에서 생일을 맞이하는 아이유를 위해 생일 카페를 연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아이유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역조공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이유는 전국에서 진행된 생일 카페 중 음료를 판매하는 곳에서 팬들이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약 3500잔의 음료를 준비했다. 또한, 음료와 함께 미공개 포토 카드도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생일 당일 자신의 활동명과 팬덤명을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곧장기부', '대한사회복지회', '사랑의 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각 단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언어재활치료, 외부 장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을 돕는 데에도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이처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행동을 보여 팬들의 칭찬과 감동을 받았다.
아이유는 생일을 맞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이유는 지난 15일 밤 11시부터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서 '아이유의 5.16MHz With UAENA'를 보이스 라이브로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에서는 유애나 7기의 캐릭터와 애칭인 '럭77ㅣ'가 공개됐다.
아이유는 현재 월드투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5일과 26일에는 홍콩 AWE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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