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킹이 입은 옷 웬만하면 다 맞아, 피팅 NO"...'모델 출신' 49세 한고은, 몸매에 이유 있는 자신감

“마네킹이 입은 옷 웬만하면 다 맞아, 피팅 NO"...'모델 출신' 49세 한고은, 몸매에 이유 있는 자신감

뉴스클립 2024-05-09 23:48: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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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한고은이 마네킹 핏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 장영란, 사야가 '자유 부인의 날'을 맞아 호캉스를 즐겼다.

한고은, 럭셔리 스위트룸 결제 '플렉스'

이날 한고은은 버킷리스트를 실행하기 위해 호텔로 향했다. 미리 예약한 스위트룸을 확인한 그는 장영란과 사야에게 “언니가 쏠게”라며 개인 카드로 통 큰 결제를 했다. 이에 장영란은 “나 스위트룸 처음이다. 언니 스케일이 다르다. 멋있다. 이 언니 돈도 많다”라며 감탄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스위트룸에 입성한 세 사람은 야외 온천에서 족욕을 즐겼다. 한고은은 “옛날에 엄마랑 살 때 되게 예민해서 잠을 못 잤다. 작품 끝나면 녹다운이 된다. 너무 예민하니까 좀 털고 싶은 거다. 그래서 1박 2일, 2박 3일 호텔 잡아서 혼자 들어가서 잠만 잤다. 룸서비스 시키고 혼자 무슨 궁상이니. 친구들이랑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봤다. 사실 이건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장영란은 “언니 버킷리스트에 우리가 있다는 게 좋다. 우리가 첫 친구 아니냐”라고 기뻐했고, 한고은은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오네. 난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 좋다 이제”라며 웃었다.

한고은, 현실 마네킹 몸매..."마네킹 핏만 보고 옷 산다”

한고은은 장영란, 사야에게 안 입는 옷들을 나눔했다. 이에 대해 한고은은 “제가 옷을 입어보고 사지 않는다. 웬만하면 마네킹이 입은 거 다 맞는다. 피팅을 안하고 마네킹 핏을 보고 그냥 산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이어 한고은은 “유일하게 입어보고 사는 게 청바지다. 그래서 생각했던 핏이 아니면 안 입게 되는 옷들이 많다. 아까워서 만난 김에 나누려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철은 “고은이 옷이 영란이한테 맞냐”고 의심했고, 장영란은 “살 빼서라도 입어야죠. 그런 마음가짐으로 입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한고은의 옷 나눔에 신난 장영란은 "야시시한 건 나 줘. 남편 꼬실 때 입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야는 “옛날에 언니 옷을 많이 물려받아 입었다. 그래서 (한고은이) 친언니 같다”고 좋아해 언니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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