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덕 "결혼정보회사 '돌싱' 상술에 멘붕…자존감 깎여" (돌싱글즈5)[종합]

심규덕 "결혼정보회사 '돌싱' 상술에 멘붕…자존감 깎여" (돌싱글즈5)[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05-09 23:31: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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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돌싱남녀들이 돌싱의 서러움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5'에는 새로운 사랑을 찾는 90년대생 MZ 돌싱들이 등장해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만남을 가진 후 한 자리에 모인 돌싱남녀들이 '돌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박혜경은 "난 '돌싱글즈5'에 술 먹고 조금 화가 나서 신청을 했다. 억울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심규덕도 "나도 술 마시고 신청한 건 아니지만, 화가 나서 신청했다. 사람들 곤란하게 하기 싫어서 소개팅도 잘 못 받겠더라"라며 "어떻게 알았는지 결혼정보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갔는데 돌싱이라 사람 만나기 어렵다며 주선을 위한 비싼 돈을 부르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집에 가서 하루 이틀 정도 멘붕이었다. 내가 진짜 '이런 상황인가?' 생각에 화나서 '돌싱글즈5'에 신청했다. 당시의 매니저분 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깎였다. 나중에 이게 상술이라는 걸 알았는데, 그때는 되게 '너의 상황은 좋아할 사람이 없고 결혼 상대를 찾아주기 힘들다'라고 해서 멘붕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장새봄은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야'라고 하는데, 주변엔 아무도 없고 나밖에 없다. 말은 다들 그렇게 하는데 분위기는 '이혼 했구나'다. 소외감을 느낀다"라며 서러움을 털어놓기도. 

최종규도 "돌싱이 많다고는 하는데, 둘러보면 생각보다 없다"라고 말했고, 돌싱남녀들은 "내 주위에도 하나도 없다"라며 최종규의 말에 공감했다.  

김규온은 "틀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돌싱글즈5'에 출연했다. 점점 위축되고 일과 집, 일과 집 반복되는 일상을 (프로그램 출연) 계기로 벗어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사진=MBN '돌싱글즈5'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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