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공세' 넷마블, 올해 1Q도 흑자… 영업이익 37억원

'신작 공세' 넷마블, 올해 1Q도 흑자… 영업이익 37억원

머니S 2024-05-09 22:50:12 신고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대표 이미지. /사진=넷마블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대표 이미지. /사진=넷마블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넷마블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불황의 터널을 벗어난 모습이다. 올해에도 기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 바탕으로 성장 곡선을 그리겠다는 각오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54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427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손실 9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전 분기 대비 12.0% 감소했다. EBITDA는 전년과 비교해 112.4% 올랐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30.6%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전년과 견줘 흑자 전환, 전 분기 대비로는 80.3% 감소했으나 2분기 연속 흑자 릴레이를 이어갔다.

해외 매출은 4850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83%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8%, 한국 17%, 유럽 13%, 동남아 9%, 일본 6% 순이었다.

넷마블은 지난달 24일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오는 8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이어 다양한 신작들을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오는 29일 출시하는 블록버스터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 '레이븐2'를 비롯해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종 기대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신작 부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영업 흑자를 기록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며 "4월과 5월 연이어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이 초반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5월29일 선보이는 '레이븐2'를 비롯해 하반기에도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4종의 신작 라인업이 준비돼 있어 올 해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확실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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