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통시장에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추진

전국 전통시장에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추진

아시아투데이 2024-05-09 1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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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매월 둘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전국 전통시장에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을 추진한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기존에 전통시장은 결제용 포스(POS) 부재, 복잡한 납품경로 등에 따라 납품단가 지원이 어려웠으나 상인연합회 등과 협력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의 1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두 차례 납품단가 지원을 실시했다.

중기부와 전통시장 납품단가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정기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을 전통시장가는 날로 정하고 전국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제철 농산물에 대한 납품단가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9일부터 이번 주 일요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25개소를 대상으로 5월 제철 농산물인 참외에 대한 납품단가 지원을 추진한다. 참외 주산지인 성주의 성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성주군 9개 지역농협이 출자해 만든 참외 전문 마케팅 법인)이 22.5톤의 참외를 전통시장으로 공급한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농식품부의 납품단가 지원(2000원/kg)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참외를 판매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전통시장 가는 날 기간에 맞춰 전국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5월 동행축제 홍보 컨텐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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